멸종에서 희망으로, 사진으로 엮은 동물의 방주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을 다녀왔다. 이번 사진전은 타이틀 외에 "PHOTO ARK" 가 붙어있다.내셔널지오그래픽의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는 지구가 마주한 생명 다양성의 위기를 보여주고 더 늦기 전에 곧 사라질지도 모르는 멸정위기의 동물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포토아크"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동물들을 위한 생명의 방주'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포토아크"는 멸종 위기의 생명들을 사진이라는 방주에 태워 영원히 살아있게 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 이미 멸종했거나, 이번 세기를 끝으로 영원히 사라질지도 모르는 멸종 위기의 마지막 생존자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사진전의 일부를 찍어온 것들입니다. 사진전에는 훨씬 다양하고 많은 동물들의 사진들이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