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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향해~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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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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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흥례문 (興禮門)
경복궁 흥례문 (興禮門)경복궁 광화문과 근정문 사이에 위치한 경복궁의 중문(中門)이다. 건립 당시에는 오문(午門)이라고 불리었으나, 세종 대에 이르러 '예(禮)를 널리 펼친다.'는 뜻의 홍례문(弘禮門)라는 명칭이 지어졌다. 이후 1867년(고종 4) 홍례문을 중건할때, 청(淸) 건륭제(乾隆帝)의 이름인 홍력(弘歷)에서 '홍(弘)자'를 피하기 위해 흥례문(興禮門)으로 문의 명칭을 고쳤다.흥례문은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 청사를 지으면서 철거되었다가, 1996년 조선총독부 청사를 철거한 후 2001년에 복원하였다.흥례문 일곽의 가운데에는 백악산으로부터 흘러 내려온 물, 즉 금천이 흐르고 있는데 그 위로 영제교(永濟橋)라는 다리를 놓았다. 영제교는 세종 대에 붙여진 이름으로 임진왜란 때도 큰 훼손 없이 있었다..
2024.08.12 -
금낭화 (錦囊花, bleeding-hearts)
금낭화금낭화(錦囊花, bleeding-hearts)는 현호색과, 양귀비과의 산지의 돌밭이나 계곡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생약명으로는 하포모단근(荷包牡丹根), 금낭근(錦囊根)로 불린다. 세뱃돈을 받아 넣던 비단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금낭화의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어 금주머니꽃이라는 뜻인 금낭화라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등처럼 휘어지고, 모란처럼 꽃이 아름다워서 등모란 또는 덩굴모란이라 부르기도 하며, 꽃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며느리주머니, 며늘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2024.08.05 -
다람쥐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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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돈덕전
덕수궁 돈덕전(惇德殿) 돈덕전(惇德殿)은 1902년~1903년 고종 즉위 40주년 기념 행사(칭경예식)를 위해 지은 건물로, ‘돈덕’은 ‘덕이 도탑다’라는 뜻이다. 화려한 유럽풍 외관의 벽돌로 지어진 돈덕전은 1층은 폐현실, 2층에는 침실이 자리하였으며, 각국 외교사절의 폐현(황제나 황후를 만나는 일) 및 연회장, 국빈급 외국인의 숙소로 사용하였다. 그리고 1907년에 순종이 이곳에서 황제 즉위식을 가졌던 곳이기도 하다. 돈덕전은 고종이 세상을 떠난 이후에는 방치되었다가 1920년대에 없어진 것으로 보이며, 2023년에 재건하였다.
2024.07.27